경제

디지털 화폐개혁! 한국은행, 10만 명 대상 '프로젝트 한강' 돌입

모노캐시 2025. 5. 14. 15:23

한국은행이 디지털 화폐개혁의 첫발을 내딛었습니다.
2025년 4월부터 6월 말까지 3개월간 진행되는
'프로젝트 한강'이 바로 그 시작입니다.

이번 프로젝트는 최대 10만 명의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
중앙은행 디지털 화폐(CBDC) 실거래 테스트를 진행하여,
디지털 화폐의 실생활 적용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.


프로젝트 한강이란?

디지털 화폐 실거래 테스트

프로젝트 한강은 한국은행이 발행하는 기관용 CBDC를 기반으로,
시중은행이 예금 토큰을 발행하여
일반 소비자가 이를 직접 사용해보는 실험입니다.

 테스트 주요 목적

  • 디지털 화폐의 실용성 검증
  • 일반 국민의 사용성 평가
  • 디지털 바우처 도입 가능성 탐색
  • QR코드 결제 환경 테스트

 

프로젝트 한강의 사용 방법

실생활 속 디지털 화폐 경험

프로젝트 한강은 참여자들이 은행 앱을 통해 전자지갑을 개설하고,
자신의 예금을 예금 토큰으로 전환하여
온·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.

✅ 사용 단계

  1. 전자지갑 개설
    • 참여 은행의 모바일 앱에서 디지털 전자지갑을 만들기
  2. 예금 토큰 전환
    • 자신의 은행 계좌 예금을 예금 토큰으로 변환
    • 보유 한도: 100만 원, 총 전환 한도: 500만 원
  3. QR코드 결제
    • 지정된 오프라인 매장 또는 온라인 쇼핑몰에서
      QR코드를 스캔하여 결제

   사용처 안내

  • 오프라인 매장:
    • 교보문고 전 매장
    • 세븐일레븐 전 매장(무인점포 제외)
    • 이디야커피 부산·인천 지역 100여 개 매장
    • 농협 하나로마트 6개 점포
  • 온라인 쇼핑몰:
    • 현대홈쇼핑 모바일 웹·앱
    • K팝 굿즈 판매 앱 코스모(COSMO)
    • 배달앱 '땡겨요'

 

참여 은행

7대 주요 은행이 함께한다

프로젝트 한강에는 국내 주요 시중은행들이 대거 참여하여
더욱 현실감 있는 테스트가 진행됩니다.

  • KB국민은행
  • 신한은행
  • 하나은행
  • 우리은행
  • NH농협은행
  • IBK기업은행
  • BNK부산은행

이 은행들은 각자의 모바일 앱을 통해
참여자들이 전자지갑을 개설하고
디지털 화폐를 사용해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.

 

디지털 화폐의 실험적 가치

왜 프로젝트 한강이 중요한가?

한국은행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
디지털 화폐의 실생활 적용 가능성을 직접 테스트하고자 합니다.
특히 분산원장 기술을 활용하여
결제 과정의 간소화와 수수료 절감 효과를 검증할 계획입니다.

기대 효과

  • 디지털 바우처 도입 가능성 탐색
  • 실시간 결제 데이터 확보
  • 소비자 사용성 분석
  • 기술적 문제점 사전 파악

디지털 화폐를 통해 QR결제의 대중화
금융 인프라 개선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려고 합니다.


디지털 화폐 시대의 시작

한국은행의 '프로젝트 한강'은
단순한 테스트를 넘어 디지털 화폐 도입의 청사진을 그리는 과정입니다.
특히, CBDC를 통한 금융 혁신
국가 차원의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.

앞으로의 과제

  • 데이터 보안 문제 해결
  • 소비자 친화적 UX 개선
  • 거래소 연동성 강화

이번 프로젝트의 결과에 따라
한국 디지털 경제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.
특히, 디지털 바우처 시스템 도입 여부는
저소득층 지원 정책과도 연결될 수 있어 사회적 파급력이 큽니다.

 

프로젝트 한강은 한국은행이 디지털 경제로 나아가기 위해
시도하는 중요한 프로젝트입니다.
10만 명이 직접 사용하면서 실제 생활에서의 문제점과 가능성을 파악할 예정인데요.
디지털 경제로 한발 더 나아가는 프로젝트 한강을 통해
미래 금융 혁신의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겠죠.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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